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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리자 2025-03-19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 2025 어스아워캠페인 -
[자원봉사기자단]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대상 필수교육 실시
전현 기자 2025-03-16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리자 2025-03-04
시민이 일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 개소식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리자 2025-02-27
광복 80주년 맞이, 106주년 3·1절 기념행사 -
[경기신문] 1225명 수원시민이 만든 '새빛'…새 보금자리 마련한 '새벽빛 장애인학교'
관리자 2025-02-27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팔경보존회 JJ(잼잼)연예예술봉사회, 남제장류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최금순 기자 2025-02-09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김비오 프로골퍼 수원 아동에 컵라면 200상자 기부
관리자 2025-02-03 -
[자원봉사 기자단] 어울림봉사회, 나눔의집에 연탄 1,000장 기부
전현 기자 2025-01-24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특례시, 2025년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전현 기자 2025-01-23 -
[자원봉사 기자단] 고등동 설맞이 환경정비 실시, 깨끗한 동네 만들기
최금순 기자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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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자원봉사센터]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 2025 어스아워캠페인이재준 시장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 달라” 22일 WWF ‘어스아워’에 전 세계인 동시 참여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참여 신청 21일까지 접수 [사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 홍보 포스터] 이재준(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원특례시장은 기후 위기와 탄소 감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가 동시에 펼치는 WWF(세계자연기금)의 ‘어스아워(Earth Hour)’에 수원시민과 함께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 22일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전 세계인이 동시에 펼치는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 캠페인 ‘2025 어스아워(Earth Hour)’에 시민들의 참여와 확산을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등 행사가 아니라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글로벌 환경운동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착한공터(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어스아워 캠페인’에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봉사자로 등록하고, ‘착한공터 캠페인’에 인증사진과 소감 댓글, 링크된 유튜브를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를 맞추면 봉사시간 2시간을 인정받는다. 이재준(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원특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위험에 대응하지 않으면 2100년 금융권 손실이 45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기후 위기와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가 함께 하는 캠페인에 수원시민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스아워(Earth Hour)는 WWF(세계자연기금)가 기후 변화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와 가정, 기업들이 불을 끄며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 홍보 포스터]
관리자 2025-03-19 -
[자원봉사기자단]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대상 필수교육 실시
광교노인복지관은 2025년 3월 11일, 복지관 4층 한울터에서 선배시민 봉사단을 대상으로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봉사활동 마인드를 함양하고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한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자세 ▲노인 자원봉사자의 소양과 윤리 ▲안전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강의 후 퀴즈 시간을 통해 교육 내용을 복습하며 재미와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는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봉사단인 ▲광교IT기자단 ▲소환지 서포터즈 ▲또래강사봉사단 ▲똑똑 이웃지킴이 소속 봉사자 53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김신혜, 정예림, 한다혜 사회복지사가 담당하고, 주정숙 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의 공익성, 지속성, 이타성 등 기본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우수 자원봉사자 혜택도 소개됐다. 혜택에는 ▲자원봉사종합보험 가입 기회 ▲누적 1,000시간 또는 연 50시간 이상 봉사 시 할인가맹점 이용 ▲최대 60만 원 간병비 지원 ▲봉사 실적 17시간 이상 시 건강검진 지원 등이 포함된다. 광교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필수교육을 통해 선배시민 봉사단이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봉사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 기자 2025-03-16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시민이 일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 개소식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5일 개소식 참석 수원경실련·자원봉사센터·수원FC 등 전국 최초 협업 모범 5일 이전 개소식이 열리는 수원시 권선구 서부로 1596번길 10, 수여성병원 별관 3층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의 모습.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민단체인 수원경실련이 모금하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FC가 홍보활동을 벌인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의 결실인 이전 개소식이 5일 열린다. 이날 오후 2시30분 수여성병원 별관 3층에서 열리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염태영 국회의원실 등을 비롯해 모금활동에 앞장 선 사통팔달협의회, 이만세한식부봉사단, 수여성병원 봉사단, ㈜아이비티, 북수원신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7월 18일 나눔문화프로젝트 출정식을 통해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는 8월 12일부터 모금에 들어가 3개월만인 11월 19일 27개 단체 시민 1225명이 참여해 목표액 7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수원경실련은 기존 오목천동에서 새 이전지인 수여성병원 별관 3층에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시설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야학은 오목천동 187.84㎡의 공간에 70여 명이 넘는 학생이 비좁게 생활하다가 2배가량인 361.88㎡로 이전해 쾌적한 공간을 확보했다. 신승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은 “처음엔 곳곳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어렵다는 답변을 받아 막막했다”며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센터, 수원FC 등이 나서서 야학을 살리는 실천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문제를 지역 스스로 시민이 나서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 계기가 됐다”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도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5일 이전 개소식이 열리는 수원시 권선구 서부로 1596번길 10, 수여성병원 별관 3층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의 모습.
관리자 2025-03-04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광복 80주년 맞이, 106주년 3·1절 기념행사시민주도 106주년 3·1절 기념식 ‘수원! 그날의 함성!’ 수원박물관서 수원YMCA 등 21개 단체 주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밥차’ 출동 지속가능사회포럼과 수원청소년교육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광복 80주년 맞이 3·1절 106주년 기념행사 ‘수원!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가 다음 달 1일 수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YMCA, 수원YWCA,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 기념사업회 등 21개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하고 수원특례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문화원, IBK기업은행, 경기자동차매매협동조합 수원지부 등이 후원하는 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박물관에서 1부 기념행사와 2부 역사 골든벨로 나눠 진행한다. 1부 기념행사는 기념사, 축사, 독립선언문 낭독, 이종숙 시인의 기념시 낭송, 어린이합창단의 독도는 우리땅 합창,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의 ‘대한민국 날아오르다’, 만세삼창, 수원박물관 ‘항거 수원 1919’ 전시 관람 등 순으로 이어진다. 2부는 역사 골든벨, 시상, 부스 체험활동 등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박물관 건물 밖에서는 ▲수원YMCA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에너지 자립만세’ ▲김세환 선생 선양사업회의 ‘김세환 선생 헌화소’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의 ‘드론축구 체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 ▲수원시 시민소통과의 ‘새빛톡톡’ 홍보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의 ‘전통인형 꾸미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전시프로그램은 ▲수원상공회의소의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전시’ ▲독립운동가 김세환 기념사업회의 ‘김세환 선생 전시’ ▲경기교육시민포럼의 ‘태극기 핸드 페인팅’을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수원박물관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밥차’를 운영해 시민과 행사 참여자 등에게 어묵과 떡볶이를,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수원지회는 독립운동 먹거리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송준호 지속가능사회포럼 상임대표는 “수원지역 시민사회는 2014년부터 3·1절 기념행사를 시민주도로 진행해 왔다”며 “프랑스는 시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에펠탑을 세웠는데 우리도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은 만큼 역사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100주년 기념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2025-02-27 -
[경기신문] 1225명 수원시민이 만든 '새빛'…새 보금자리 마련한 '새벽빛 장애인학교'
2007년 수원 개교 이후 학생 수 70명 규모 성장 수원시·시민단체 도움으로 리모델링 비용 마련 72개 단체 시민 1225명이 7300만 원 모금 성공 ▲ 수원시민의 도움으로 새 학습공간을 마련한 새벽빛 장애인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교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새벽빛 장애인학교 이전은 지역의 아픔을 지역이 품어 만들어낸 아름다운 진주입니다" 학습과 배움의 의지를 가진 장애인들이 모여 공부하는 수원시의 새벽빛 장애인학교가 시민의 도움으로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권선구 서부로에 있는 수여성병원 3층을 리모델링해 입주한 것. 좁고 불편했던 공간 대신 넓고 깨끗한 공간을 마련하려 했지만 비용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새벽빛 장애인학교는 1225명에 달하는 시민의 후원으로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더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 준비가 한창인 새벽빛 장애인학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새벽빛 장애인학교 로비에서 휠체어를 탄 학생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새벽빛엔 우리들이 모여 살아요" 수여성병원 3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새벽빛 장애인학교'라는 큰 대문이 한눈에 보인다. 장애인 학생들을 반갑게 맞는 입구인 로비는 휠체어끼리 부딪히지 않고 교행할 수 있을 정도로 넓게 마련됐다. 로비 왼쪽 벽면에는 '명예의 전당'이 설치돼 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을 위해 마음과 성의를 모은 관내 단체와 기관, 개인 후원자들의 이름이 벽면 가득 빼곡하게 담겼다. 약 270㎡ 규모의 공간 중 가장 중요한 교실은 안쪽에 배치했다. 2개 교실을 마련해 학습활동 외에도 예술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 리모델링을 마친 새벽빛 장애인학교 교실. (사진=수원시 제공) 첫 번째 교실은 벽면을 전신거울로 설치해 무용과 연극 등의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유리로 된 외벽 밖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경관은 창의적인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두 번째 교실도 제법 넓은 공간을 차지해 다양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복도, 상담실, 사무실, 대기실 등의 공간도 마련돼 이용자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새 교실의 교단에는 신승우 새벽빛 장애인학교 교장이 섰다. 학생들을 앞에 두고 훈화를 시작한 신 교장이 "갑자기 노래가 생각나네요,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라고 선창하자 학생들은 "우리들은 새벽빛에 모여 살아요~"라고 자연스럽게 이어 불렀다. ▲ 새벽빛 장애인학교 학생들이 새학기 수강신청을 위해 게시판을 보고 상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넓고 깨끗한 공간에서 피어나는 배움 의지 시민의 정성으로 새로운 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게 될 성인 장애인 학생들은 맑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학습 의지를 뿜어냈다. 어린 시절 제대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진예원 씨(59)는 11년째 새벽빛 장애인 야학을 다니고 있다. 검정고시 과정을 통해 중·고등 졸업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사이버대학교에서 특수상담치료학과 4년 과정을 마치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진 씨는 "단칸방 셋방살이를 하다 전세를 얻어 온 가족이 이사한 느낌"이라며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던 우리를 알아주고 마음을 합해주신 시민들이 있어 우리 학교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새벽빛 장애인학교 새 교실에서 신승우 교장이 훈화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김윤순 씨(71)도 4년째 새벽빛 장애인 야학을 다니는 학생이다. 지체장애인인 그는 연극반, 사진반 등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에 나오는 자체로 위로를 받곤 했다. 김 씨는 "장애인에게 친절하게 교육을 해주는 학교의 존재 자체가 행복"이라며 "깨끗한 환경에서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신 교장은 "새벽빛 장애인 야학 살리기 운동의 성공은 지역의 문제를 지역이 해결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며 "시민이 한줄기 많은 시냇물 같은 희망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가 풀어낸 장애인학교 이전 어려움 지난 2007년 오목천동의 한 건물을 임대해 문을 열었던 새벽빛 장애인학교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장애와 차별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여 장애인 평생교육과 사회참여를 지원해 왔다. 새벽빛 장애인 야학이 입소문을 타면서 30여 명 수준이던 학생 수가 점차 늘었고 70명을 훌쩍 넘긴 지난해부터는 공간 부족 문제를 현실적으로 맞닥뜨려야 했다. 신 교장과 직원들은 학생들을 위해 보다 넓은 교육 공간을 찾아 나섰지만 차가운 현실과 편견을 직면해야 했다. 적당한 크기의 공간은 예산이 부족했고 타협을 거듭해 어렵게 계약을 약속한 뒤 다시 거절당하는 일도 있었다. 소식을 전해 들은 수여성병원 관계자가 건물의 한 층을 반값에 임대해 준다고 손을 내밀었다. 새로운 공간을 찾아다닌 지 1년 만에 희망을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인테리어 비용이 또다시 발목을 잡았고 장애인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7300만 원이 필요했다. 새벽빛 장애인 야학의 사정을 알게 된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민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인테리어 비용을 마련하면서 새벽빛 장애인학교 이전에 '새빛'이 들기 시작했다. ▲ 매교동 주민인 유복단 씨(가운데)가 폐지를 팔아 모은 금액을 새벽빛 장애인학교 이전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모두가 한마음…시민의 '십시일반' 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을 위한 모금 운동의 첫 발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경실련, 수원FC가 뗐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장애인 야학 돕기를 나눔프로젝트의 전략형 과제로 선정해 모금 운동을 확산하고자 노력했다. 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단체가 장애인 야학 환경개선을 위해 직접 모금활동에 나선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라며 "시민의 힘으로 나눔을 전파하고 시를 바꾸는 일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모금활동이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말에는 매교동 주민인 유복단 씨(73)가 124만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유 씨가 폐지를 팔아 5개월 동안 모은 기부금이었다. 당시 유 씨는 "야간학교를 다니던 때가 가장 행복했다"며 "배우지 못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소중하게 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시작 약 3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새벽빛 장애인야학을 위한 모금은 목표액 7300만 원을 달성했다. ▲ 새벽빛 장애인학교 내부 벽면에 기부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예의 전당이 설치돼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72개 단체와 기업이 참여했으며 기부 인원은 122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830명은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시민 개인 참여자였다. 시민 1000명 중 한 명이 모금에 동참한 셈이다. 이 시장은 "나눔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새벽빛 장애인야학 환경개선 모금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7월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최순호 수원FC 단장, 김상연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새벽빛 장애인 야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관리자 2025-02-27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팔경보존회 JJ(잼잼)연예예술봉사회, 남제장류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수원팔경보존회와 JJ(잼잼)연예예술봉사회는 2월 8일, 수원팔경 중 하나인 남제장류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남제장류 주변에서 '쓰레기 줍깅' 활동을 진행하며, 수원의 대표 명소인 수원팔경을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힘을 모았다. 수원팔경은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성한 후, 수원의 빼어난 경관 8곳을 선정해 감탄한 곳으로, ▲광교적설(光敎積雪) ▲북지상련(北池賞蓮)▲화홍관창(華虹觀漲) ▲용지대월(龍池待月) ▲남제장류(南堤長柳)▲팔달청람(八達晴嵐) ▲서호낙조(西湖落照) ▲화산두견(華山杜鵑)이 이에 해당한다. 윤주문 수원팔경보존회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원의 자랑스러운 8경을 더 널리 알리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팔경보존회와 JJ(잼잼)연예예술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수원팔경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최금순 기자 2025-02-09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김비오 프로골퍼 수원 아동에 컵라면 200상자 기부
[사진:비영리단체 더코너스톤은 3일 김비오 프로골퍼의 후원으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컵라면 200상자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김철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 임진묵 더코너스톤 이사)] KPGA 김비오 프로가 비영리단체인 더코너스톤을 통해 수원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컵라면 200상자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오후 더코너스톤 박요한 대표와 임진묵 이사 등 관계자는 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김비오 프로 골퍼는 1년 시합 가운데 버디를 할 때마다 컵라면을 기부해왔는데 이번 200상자는 수원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코너스톤 임진묵 이사는 “앞으로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통해 사랑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더코너스톤은 지난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유넉가래 후원과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다. 김비오 프로는 2012년 한국프로골프대상 KPGA 상금왕을 거쳐 2021년 KPGA 투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2022년 KPGA 투어 SK telecom 오픈 우승, 2023년 KPGA LX챔피언십 우승 등을 해온 전력을 가지고 있다.
관리자 2025-02-03 -
[자원봉사 기자단] 어울림봉사회, 나눔의집에 연탄 1,000장 기부
어울림헤라봉사회(회장 허수진)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일렬로 서서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어울림헤라봉사회] ‘헤라는 건강해야 즐겁다’는 어울림헤라봉사회는 지난 22일 나눔의집(대표 김수강 목사)에 100만 원을 기탁해 연탄 1,000장을 구입하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어울림헤라봉사회는 올해로 5년째 나눔의집을 후원하며 김장 봉사, 쌀 및 생활용품 지원, 간식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헤라건강학교 교장) 또한 매월 100만 원씩 나눔의집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허수진 회장은 “이번 연탄 봉사는 2025년을 맞아 처음 진행한 봉사라 더욱 뜻깊다, 올해도 어울림헤라봉사회가 선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 나눔의집을 방문했을 때 추운 겨울 아이들이 냉골에서 두꺼운 옷을 껴입고 지내는 모습을 보고 연탄 나눔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나눔의집은 2000년 7월, 수원시 장안구 월드컵로 405(연무동 259-33)에 개관해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장애인, 노숙자 등 약 70~80명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2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은 공간 탓에 입지 못하는 헌옷과 생활 필수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나눔의집 김수강 목사에게 연락하면 물품 기부 및 수거가 가능하다. 추운 겨울,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소식이 전해지며 사랑의 온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전현 기자 2025-01-24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특례시, 2025년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한 세계유산축제 준비 본격화 2025년 화성문화제 성공을 위해 화이팅 하고있는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월 21일(화) 오전 10시 3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추진위원회의 운영계획과 축제 시민참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예년에 비해 빠르게 추진되며 적극적인 준비 모습을 보였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창해)는 이날 ▲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개최 ▲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 축제 홍보 및 지원 ▲ 추진 공유회와 성과보고회 개최 등 2025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위한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황명희 수원시 관광과장은 “2025년 수원화성문화제는 단순한 가을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유산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글로벌 축제, 시민과 관광객 중심의 안전하고 세련된 축제, 지역사회와 수원관광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수원화성문화제는 특히 시민 참여를 중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시민의 위대한 건축’ ▲ 청년축제기획홍보단 ▲ 통역봉사단 ▲ 정조대왕 거둥행렬 사전 홍보 ▲ 정조대왕 능행차 시범학교 ▲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전통행렬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민 주도의 봉사와 참여로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차별화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이번 전체회의를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수원화성문화제를 한층 더 발전된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전현 기자 2025-01-23 -
[자원봉사 기자단] 고등동 설맞이 환경정비 실시, 깨끗한 동네 만들기
고등동은 지난 20일,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함께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구역별로 나뉘어 담배꽁초와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한,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종덕 고등동 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등동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등동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금순 기자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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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자원봉사센터]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 2025 어스아워캠페인관리자2025-03-19 -
[자원봉사기자단]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대상 필수교육 실시
전현 기자2025-03-16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시민이 일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 개소식관리자2025-03-04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광복 80주년 맞이, 106주년 3·1절 기념행사관리자2025-02-27 -
[경기신문] 1225명 수원시민이 만든 '새빛'…새 보금자리 마련한 '새벽빛 장애인학교'
관리자2025-02-27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팔경보존회 JJ(잼잼)연예예술봉사회, 남제장류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최금순 기자2025-02-09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김비오 프로골퍼 수원 아동에 컵라면 200상자 기부
관리자2025-02-03 -
[자원봉사 기자단] 어울림봉사회, 나눔의집에 연탄 1,000장 기부
전현 기자2025-01-24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특례시, 2025년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전현 기자2025-01-23 -
[자원봉사 기자단] 고등동 설맞이 환경정비 실시, 깨끗한 동네 만들기
최금순 기자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