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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원봉사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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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기자단] <br> 어버이날 맞아 따뜻한 선율 전한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소울색소폰동호회

[자원봉사 기자단]
어버이날 맞아 따뜻한 선율 전한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소울색소폰동호회

매월 요양원 방문해 꾸준한 봉사 이어가는 민간단체들의 따뜻한 발걸음 5월 8일 어버이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효재활센터에는 색소폰 선율과 함께 따뜻한 감동이 울려 퍼졌다.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소울색소폰동호회가 함께한 공연 봉사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자원봉사기자들과 함께한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소울색소폰동호회는 매월 요양원을 찾아 공연 봉사, 음식 나눔, 생필품 기부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재활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을 나눴다. 공연은 소울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이 준비한 색소폰 연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선율이 공간을 채우자 어르신들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박수를 쳤고, 일부는 자리에 일어나 춤을 추기도 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진 그 순간, 음악은 세대의 간극을 넘어 진심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됐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봉사단원들이 준비한 다과와 함께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고맙소", "행복해소"라는 말을 연신 건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그들의 얼굴엔 오랜만에 피어난 미소가 번졌다. 소울색소폰동호회 여가상 회장은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함께 공연 봉사를 할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며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 역시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채우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며 정기적인 봉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엮는 실질적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 공연은 단순한 즐길 거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외부와의 단절로 우울감을 호소하던 요양원 입소자들에게 이번 행사는 큰 위안이 됐다.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소울색소폰동호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원봉사 기자단] <br> "우유팩이 두루마리 휴지로!"…가정에서 실천하는 자원재활용

[자원봉사 기자단]
"우유팩이 두루마리 휴지로!"…가정에서 실천하는 자원재활용

최근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 생활 속 폐자원을 자원으로 되살리는 ‘ 자원재활용 사업 ’ 이 시민들의 실천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 수원시의 한 가정은 자녀와 함께 우유팩을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 우유를 마신 뒤 팩을 깨끗이 씻고 말린 후 잘라 보관한 이들은 ,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우유팩 2kg 당 두루마리 휴지 1 개 또는 종량제 봉투 1 장으로 교환했다 . 해당 가정은 “ 아이가 직접 우유팩이 휴지로 바뀌는 과정을 보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깨달았다 ” 며 “ 작은 실천이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 ” 고 전했다 .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자원재활용 사업은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 다만 , 센터마다 교환 물품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방문 전 전화 확인은 필수다 . 우유팩은 겉면이 플라스틱 코팅으로 덮여 있어 일반 종이와는 다른 재활용 과정을 거친다 . 제대로 분리해 제출할 경우 위생용 휴지나 키친타올로 재탄생하지만 , 세척되지 않은 우유팩의 20~30% 가 악취 또는 부패로 인해 폐기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 폐건전지 또한 환경오염의 주범이 아닌 ,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 남은 전류 , 망간 , 아연 등의 금속 성분을 추출해 세라믹 벽돌 착색제나 철강 원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한편 , 간편한 소비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멸균팩의 재활용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 멸균팩은 우유팩과 마찬가지로 세척 · 건조 후 별도로 모아 배출해야 하지만 , 아직까지 관련 재활용 시스템은 미비한 상황이다 . 시민들은 멸균팩 재활용 체계의 구축을 바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 환경을 지키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 .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의 큰 물결을 만든다 . 오늘도 우리는 마신 우유 한 팩을 씻고 , 말리고 , 잘라서 ‘ 자원 ’ 으로 되돌리는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

[자원봉사기자단] <br> “장애인의 권익, 모두의 존중으로”…수원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자원봉사기자단]
“장애인의 권익, 모두의 존중으로”…수원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2025년 4월 17일, 수원시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가 주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해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축하공연, 복지박람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 복지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큰 의미를 뒀다. 기념식에서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차별 없는 사회 구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하며, 사회는 그 기회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식 의장 역시 “모든 시민이 포용되는 수원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장애인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복지박람회가 함께 열려,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와 지원 제도를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 연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장애인이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통합의 필요성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