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늦은 나이에 성악과에 입학한 늦깎이 성악도들의 모임으로, 17명의 회원이 있으며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이뤄져 있다. 꿈을 이루는데 나이는 문제되지 않으며, 또 무대에 서는 것이 특정한 사람들만 향유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준비해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성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단원들은 주로 수원과 인근에 거주하며, 수원을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라루체는 오페라와 가곡 연구 활동, 연수, 마스터클라스 등을 통해 꾸준히 기량을 쌓고, 정기 연주회와 지역 순회 연주회, 연주 봉사 등을 활발히 하며 성악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온기를 전하고 있다.